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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다이오진 원숭이 두창 진단 키트(DLP™Q MPXV Real Detection Kit) 개발 완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6-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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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다이오진은 1시간 내에 원숭이 두창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DLPQ MPXV Real Detection Kit’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Monkeypox 바이러스에 의한 인수공통 감염병인 원숭이 두창이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이미 전 세계 50여개 국가로 확산중이며, 지난 22일에는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숭이 두창은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사람 두창(천연두)과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사람 간에는 병변과 체액, 호흡기 비말, 침구 등 오염된 물질과의 접축을 통해 감염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감염자 대부분은 자연 회복되며, 치명률은 3~6% 안팎으로 보고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현재 치료제가 있어 정확한 진단만 이루어 진단면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잠복기가 최장 21일에 이르는 원숭이두창의 특성을 감안해 의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PCR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빠르게 선별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이오진은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제품이 1시간 안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여부를 판별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억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